Cancer

불치의 병으로 여겨졌던 질병이었지만 이제 암의 완치율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조기발결을 위한 검진, 수술의 개선, 방사선요법의 출현과 약물요법의 발달이라고 볼수있다. 암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기도 했고 암환자들의 이야기도 방송에 자주 출연하지만 과학과목을 듣는 학생들 조차도 암이 어떤 질병이고 어떻게 발생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

오늘은 ‘암'(Cancer) 에대해서 설명할텐데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기때문에 한국어와 함께 영어를 써야할것 같다. :) 모르는 단어는 물어보시길…

인체의 구성단위는 세포(cell)이다. 인체의 성장은 세포의 분열(cell division)으로 이루어진다. 세포의 분열은 성인이 될때까지 지속되는데, 성인이 되더라도 모발(hair), 피부(skin), 위장관의 상피(villi), 생식기관(reproductive organ), 골수(bone marrow)등 신진대사(metabolism)가 활발한 기관에서는 여전히 왕성한 게포분열을 보인다.

각 장기(organ)를 이루고 있는 세포군(tissue)은 장기의 이익을 도모하려는 합목적적인 기능을 발휘하며, 필요이상의 세포분열은 정상적으로라면 제어되야한다.

미성숙한 세포(pre-mature)는 분열에 따라 자신이 소속된 장기의 특이한 고유기능을 가지게되면서 성숙(mature)해진다. 세포가 성숙해지는 시기가 오면 세포의 분열이 멈추게 된다. 예를들자면 자극전달의 기능을 가진 신경세포나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세포는 영구히(permanently) 분열이 정지된다. 산소운반의 기능을가진 적혈구도 일단 골수(bone marrow)에서 성숙해지면 분열할수가 없다. 간세포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 정상시에는 분열하지 않다가 손상을 입게되면 (damage) 매우 왕성하게 분열한다.

암은 한개 또는 여러개의 비정상적인 세포로 부터 발생하며, 비 정상적인 세포분열을 제어하는 조정으로부터 벗어나 자동적으로 분열을 계속하는 특징을 가졌고 미성숙한 세포와 유사한 분열을 고수한다.

이때문에, 자신이 소속한 장기에서 이탈하여 다른 장기로 전이하고 정착하면서 상당한 크기로 분열하게 되면 장기전체를 파멸로 이끌게된다. 예를들면 장(intestine)에있는 세포가 허파(lung)으로 옮겨가 허파의 tissue사이에 장세포가 이전되 허파기관을 망가트려 놓는 것이다.

암을 쉽게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는, 암중에는 분열 및 성장이 매우 더딘 종류가있어 수년내지 십수년간 전혀 증상을 초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중에 하나가 전립선암(Prostate cancer)이다. 그러나 대부분 정상조직보다 분열이 빠르며, 이거슬 저지할수 있는 면역기전(Immune system)이나 방어기전(Defensive system) 이 무너지면 급속히 자라기 시작한다. 어떤암들은 두배로 성장하는 시간이 하루종도 밖에 안된다.

암의 중요한 특징을 몇가지 들수 있는데, 첫째로 정상조직보다 빨리 자라서 딱딱한 종괴로 발견되며, 둘째로 암조직과 정상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세째로 원방부위에서 타부위로 전이되는 성향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성장속도가 느린 암일수록 크게 자라지 않는 한, 전이가 드물고, 성장속도가 빠른 암일수록 조기에 전이가 가능하다.

전이되는 대표적인 경로는 혈액을 통하여 간,폐,골(brain)등으로 가거나 임파관(Lymph vessels)를 통하여 임파선으로 갈수 있고, 인접 장기에 직접 침윤해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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