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lution or Metamorphosis?

그동안 가지고 있던 책이지만 별 관심없이 책꽂이에 꽂아만 두었던 책을 흝어보다가 의아한점을 찾아냈다. ‘신비한 생물 창조섭리’라는 책인데 거의 내용은 성경적인 시각으로 Evolution(진화)에 초점을 두어 여러가지 생물체의 활동이나 생김새를 해석한 책이다.

Natural Selection은 진화론의 한 부분인데, 진화론은 부정하면서 Natural Selection은 받아들이는 내용을 적어본다.

……………………………………………………………………

사실 어떠한 집단일지라도 이미 내재된 변이(Mutation)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이가 정상과 비정상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다른 개체에 대한 특별한 이익을 얻는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일단 환경이 점점 건조해지기 시작한다면 그들은 다른 식물체보다 살아난 확률이 높으며(습한 환경에서 자라지 못하는 식물의 경우), 또한 그러한 정보는 후대에도 물려줄 것이다.

즉,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한 뿌리가 짧고 왁스물질이 적은 식물일수록 먼저 죽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 중의집단을 전체저그로 본다면, 평균적으로 뿌리는 심근성일 것이도 잎의 표면에는 더 많은 왁스물질(wax)을 가질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새로운 적응으로 이끄는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인 것이다. 그러나 자연선택 그자체는 본래 있는 유전자로부터 선택하는 것이지, 한 종에서 새로운 종으로 변형시키는 데 필요한 새로운 유전적정보를 창조할 수는 없는것이다.

이 경우에 진화론자는 돌연변이가 어떤 생명체를 새로운 구조와 기능을 가진 또 다른 좀더 복잡한 유기체(eukaryote)로 진화해 나가도록 새로운 물질을 제공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믿음으로써 전혀 실제 사실과는 부합하지 않는다. 생명체란 이미 짜여진 각본, 즉 DNA의 프로그램대로 형성되고 시기적절하게 발현되도록 되어있다.

DNA에 의해서 운반되는 유기체의 지문(code)은 이세상에 있는 어떠한 디지털 프로그램보다도 복잡하고 정교하다. 이러한 지문은 유기체가 번식할때 완벽하게 재생되는 것으로, 돌연변이란 이러한 재생시 일어나는 우연한 실수 외에는 아무것도 아닌것이다.

……………………………………………………………………

이 글은 건국대 원예학과 교수, 손기철 박사의 글이다. 난 이분의 해석에 80%로 정도밖에 동의할수 없다. Evolution은 아무도 본적이 없기때문에 가설(Thory, hypothesis)로밖에 남을 수 없다. 어느 부분에 동의하고, 하지 못하는 지는 설명하지 않겠다. 하지만..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