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을 달고 산다..

요즘 누구에게 옮았는지 갑자기 기침을 달고산다. 수업에도 방해가 되고 사람들과 모여있으면 여러모로 모양새도 빠지는데.. 언제나려나 모르겠다.

기침은 보통 가래를 제거하거나 기도에 들어간 이물질을제거하기 위한 우리몸의 방어 장치이다. 코, 기관지, 식도 등에서 자극을 느끼면 기침 중추에 신호를 보낸다. 그러면 성대, 횡경막, 호흡근육에 명령을 내리고 기침을 하게된다.

어떤 기침은 병이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신호가 되기도 하는데.. 기침의 횟수가 늘어나고 정도가 심해지는 것은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기를 의심할수 있다.  대부분, 감기로 인한 기침은 정도가 심하지 않고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치료만으로 1주일 이내에 호전이 되는게 정상이다. 치료후에도 호흡이 빨라지거나, 고열이 보이면 자주 진찰을 받아 폐렴같은 합병증의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기침은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2주 이내의 급성, 2~4주 이내의 아급성, 4주 이상의 만성기침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렇게 결정한 이유는 대개의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기침은 길어야 2~3주 이내에 멎기 때문이다..

4주이상 지속되는 만성기침을 하는 소아는 숨어있는 호흡기 질환 혹은 전신적 질환이 있는지 진찰 및 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